[날씨] 제주, 내일 아침까지 많은 '눈'..모레 오전까지 눈·비

KBS 지역국 2020. 12. 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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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충북에 가끔 눈이 오겠고 낮부터 밤 사이, 경기 남부와 영남 서부내륙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특히 모레 오전까지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20센티미터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철원 영하 18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2, 3 가량 더 낮고요.

낮 최고 기온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등으로 낮에도 중부 내륙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제주 날씹니다.

오늘 제주 지역에도 한파가 몰아쳤는데요.

모레 오전까지 눈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 경보가 내려진 산지에 최고 30센티미터 이상, 중산간 이상 지역 5에서 10, 해안에도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0도 안팎으로 출발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4, 5미터로 일겠고.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고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금요일 오후부터 눈비는 모두 그치고, 이번 주말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도 다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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