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강추위' 계속..모레까지 서해안 폭설

심다은 2020. 12.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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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더니 갑자기 추위가 심해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더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계속 머물고 있어서 내일도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2도를 보이겠고요.

파주와 의성 영하 17도로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정읍에 34cm, 제주 어림목과 울릉도에도 24cm 정도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강하게 눈이 내리겠고요.

차츰 약해지다가 새해 첫날인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호남 서해안에 많게는 20cm 이상,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30cm 이상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그 외 충청과 호남지역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계속해 안전사고 유의해 주시고요.

시설물 점검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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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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