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경찰개혁 점검.."경찰권 비대화 우려 불식해야"

손병산 san@mbc.co.kr 2020. 12.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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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새로운 경찰상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찰권 비대화 우려도 만만치 않다"며 "민주적 통제를 대폭 강화해 우려를 불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 창설 이래 가장 큰 변화인 만큼 후속 작업을 빈틈없이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명실상부한 수사 주체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수사전문성을 강화해 수사의 공정성과 역량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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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새로운 경찰상에 대한 기대와 함께 경찰권 비대화 우려도 만만치 않다"며 "민주적 통제를 대폭 강화해 우려를 불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 창설 이래 가장 큰 변화인 만큼 후속 작업을 빈틈없이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권력기관 개혁은 기관권한 배분과 조정이 아니라, 권력기관을 인권수호 기관으로 완전히 변모시키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명실상부한 수사 주체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수사전문성을 강화해 수사의 공정성과 역량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6043207_32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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