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주 중단 없다!..확진자 폭증에도 '정상 진행' 결정

서재원 2020. 12.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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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중단 없이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주요 매체는 30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은 이번 주 기록적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주 동안 시즌 일정을 중단하는 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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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중단 없이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주요 매체는 30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은 이번 주 기록적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주 동안 시즌 일정을 중단하는 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29일 하루 동안 5만 31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38만 2865명이다.

EPL 내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주 1479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사한 결과 1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9일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된 바 있다.

EPL과 각 구단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라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2주간 시즌 중단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EPL은 중단 없이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미러'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논의했지만 리그 일정을 멈추지 않기로 했다"며 "EPL 수장은 리그 중단할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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