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인생' 원기준, 결혼 앞둔 심이영 앞에 깜짝 등장

김혜영 2020. 12.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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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된 원기준이 심이영을 찾아갔다.

30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20회에서 박복희(심이영)와 장시경(최성재)이 결혼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혈병에 걸렸던 박복희는 고상아(진예솔)에게 골수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조은임(김영란)은 장시경과 결혼을 앞둔 박복희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복 많은 복희가 돼야 해"라며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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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된 원기준이 심이영을 찾아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20회에서 박복희(심이영)와 장시경(최성재)이 결혼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혈병에 걸렸던 박복희는 고상아(진예솔)에게 골수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고상아가 속죄의 의미로 박복희에게 골수를 이식한 것. 사람들은 퇴원한 박복희를 환영하며 파티를 열었다. 고상아는 양장기능사 관련 책을 보며 점차 감옥 생활에 적응해갔다.

조은임(김영란)은 장시경과 결혼을 앞둔 박복희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복 많은 복희가 돼야 해”라며 축하를 건넸다. 박복희는 “잘살아 볼게요. 결혼할 때 엄마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결혼식 당일. 장시경은 회사 사무실로 찾아온 정영숙(오미연)을 보고 당황했다. 정영숙의 치매 증상이 심해졌기 때문.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복희는 결혼식장에 먼저 가기 위해 차를 탔다. 하지만 운전석에 앉은 기차반(원기준)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에서 120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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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기차반 마지막까지 찌질하다”, “드레스 입은 복희 너무 예쁘다”, “배우들 연기대상에서 상 받았으면 좋겠다”, “드라마 몇 부작이지? 너무 재밌는데 곧 종영인 건가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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