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상가 기준시가 2021년부터 2∼4%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등을 매길 때 활용되는 '기준시가'가 새해 2∼4% 오른다.
고시에 따르면 내년에 전국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각각 4.0%, 2.89% 올랐다.
2020년 상승률(오피스텔 1.35%, 상업용 건물 2.39%)과 비교하면 오피스텔이 크게 올랐다.
상업용 건물 중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가 1㎡당 2553만3000원으로 단위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등을 매길 때 활용되는 ‘기준시가’가 새해 2∼4% 오른다.
국세청은 31일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고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새 기준시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고시에 따르면 내년에 전국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각각 4.0%, 2.89% 올랐다. 2020년 상승률(오피스텔 1.35%, 상업용 건물 2.39%)과 비교하면 오피스텔이 크게 올랐다.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별로는 서울(5.86%), 대전(3.62%), 경기(3.20%), 인천(1.73%), 부산(1.40%), 광주(1.01%), 대구(0.73%) 순으로 상승률이 높다. 반면 울산(-2.92%)과 세종(-1.18%)은 내렸다.
상업용 건물은 서울(3.77%)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2.99%)과 대구(2.82%)가 다음으로 높다. 세종(-0.52%)은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리버스청담으로, 1㎡당 1035만4000원이다. 다음으로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이 1㎡당 860만1000원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상업용 건물 중에서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가 1㎡당 2553만3000원으로 단위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쌌다.
세종=박영준 기자 yj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