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성재은 2020. 12.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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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너무나도 존경하는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 눈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다시는 삼성이 논란에 휩싸이지 않게 하겠다"며 재판부에 눈물로 호소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저는 오늘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차분히 입을 열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이 갑자기 쓰러져 경황이 없던 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 자리가 있었다"며 "지금 같으면 결단코 그렇게 대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차에서 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0.12.30 yato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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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비검찰 법무장관…문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을 내정한 것은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처분 효력을 중지하는 등 추 장관과 윤 총장 간 갈등 속에 개혁 동력이 저하된 것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장관 교체로 다시금 검찰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이다. 이는 박범계 후보자가 앞선 세 명의 법무장관과 마찬가지로 검찰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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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형' 보다는 '관리형'…노영민 후임 하마평 무성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년 가까이 자신을 보좌한 노 실장의 사의를 받아들이면서 '관리형 비서실장'을 찾는 데 무게중심을 두지 않겠느냐고 점치는 분위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부동산 정책 논란 등으로 국정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사태 수습 및 국정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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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6시까지 613명 확진…어제 같은 시간보다 76명 적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89명보다 76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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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초승인…"한국도 1천만명분 구입"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손을 잡고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철저한 임상시험과 완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MHRA는 이 백신이 안전성과 질, 효율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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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마지막 날 강추위 이어진다…강원 아침기온 영하 20도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강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31일 아침 기온이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 영하 20도 내외, 경기 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영하 15도 내외를 기록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문보기: http://yna.kr/LBR1mK1DAyo

■ 검찰 "'박원순 성추행 피소 사실' 여성단체서 유출"

지난 7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 관계자와 국회의원을 통해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서울북부지검은 30일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 관한 고발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추행 피해자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지난 7월 7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단체 관계자 A씨에게 연락해 박 전 시장을 '미투'(Me too)로 고소할 예정이라는 대략적인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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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코스피 사상 최고가 랠리 마감…2,900선 눈앞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로 2020년을 마무리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로 마감했다. 이날까지 4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는 랠리를 펼치면서 한 해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yna.kr/IzRCmKgDAxi

■ 김진욱 "부족한 사람…공수처 기대·걱정 잘 알아"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30일 "공수처 출범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잘 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검증인 인사청문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한 뒤 1995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어 1998년부터 12년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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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서도 '변이 코로나19' 첫 발견…외국인 입국 금지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 중인 가운데 대만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30일 연합보(聯合報)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유행병지휘센터는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대만 소년 한 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소년은 일부 코로나19 증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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