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사업 추진 외
[KBS 대구]
포항시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정부 그린 뉴딜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도시 기후와 환경 문제 진단을 바탕으로 기후와 물, 대기 등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포항시는 문제해결형에 뽑혀 내년부터 2년간 100억 원을 들여 오천읍 원동·문덕지구 환경을 개선하게 됐습니다.
대기오염 차단 스마트 미스트 분사시스템 조성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재활용 수거 거점 센터 건립, 물 순환 환경 생태 구축 등을 합니다.
포항 구룡포항, 생활·문화거점으로 개발
내년부터 포항 구룡포항 항만 매립지가 지역 생활·문화거점 공간으로 다시 개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4개 항만, 19개 사업 지역을 항만재개발 예정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포항 구룡포항 항만 공간은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문화·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항내 매립지 4만9천㎡를 지역 특산품과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합니다.
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울진 해양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1시 40분쯤 영덕군 영덕읍 경정3리항 남동쪽 6.7㎞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가 1주일 전 놓아둔 통발을 올리던 중 통발 원줄에 머리 부분이 감겨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4.5m, 둘레 2.2m 짜리로 일부러 잡은 흔적이 없어 영덕북부수협에서 4천23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울진 엑스포공원, ‘왕피천공원’으로 변경
울진군은 내년 1월부터 엑스포공원의 이름을 왕피천공원으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엑스포공원과 차별성을 두고,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을 계기로 고유 명칭인 왕피천을 부각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이름을 바꾼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울진 엑스포 공원은 지난 2005년과 2009년 친환경농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공원 내 각종 전시 시설과 조화로운 조경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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