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사흘새 의사 6명 확진.."체육동호회 함께 활동"
심다은 2020. 12. 30. 19:48
광주에서 사흘 새 의사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 사이 전남대병원 의사 3명을 포함한 의사 6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체육동호회 활동을 하며 식사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돼, 이 과정에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지난 22일 증상 발현 후에도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솔선수범해야 할 의료인이 되레 방역 수칙을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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