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세밑 한파 속 서해안 모레까지 많은 눈

KBS 2020. 12. 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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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화면은 기상 특보 판입니다.

참 요란하죠.

간단히 말씀 드리면,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고, 눈도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보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설 특보입니다.

현재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에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전라도 정읍에 3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앞으로 새해 첫날까지, 호남 서해안은 최고 20cm 이상,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30cm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도 최고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편, 날이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중부와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2도로 오늘 아침기온과 1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일 아침 기온 이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보이고요.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날이 계속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는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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