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볼, 2021년 '하얀소' 캘린더 공개..동물보호소에 수익금 기부

최서윤 기자 2020. 12.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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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활동단체 그린볼(Greenball)이 2021년 새해를 앞두고 환경지킴이 '하얀소' 캘린더를 30일 공개했다.

2021년 캘린더에는 Δ1월 텀블러 사용 Δ3월 손수건 사용 Δ7월 입지 않는 청바지로 유기견 구하기 Δ10월 채식으로 탄소 줄이기 등 각 월별에 따라 '그린볼데이'로 지정한 8일에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린볼 캘린더는 낱장으로 제작해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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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캠페인 중 하나로 캘린더 제작
2021년 '하얀소' 캘린더. 사진 그린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환경보호 활동단체 그린볼(Greenball)이 2021년 새해를 앞두고 환경지킴이 '하얀소' 캘린더를 30일 공개했다. 해당 캘린더는 판매가 완료된 상태로 수익금은 동물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린볼은 'Save the earth'를 내세워 환경보호와 관련된 캠페인을 시즌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복받개' 종합선물세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캘린더를 제작한다.

2021년 캘린더에는 Δ1월 텀블러 사용 Δ3월 손수건 사용 Δ7월 입지 않는 청바지로 유기견 구하기 Δ10월 채식으로 탄소 줄이기 등 각 월별에 따라 '그린볼데이'로 지정한 8일에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린볼 캘린더는 낱장으로 제작해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했다. 지나간 달은 엽서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나무 거치대를 사용했다.

소를 캐릭터화한 캘린더 작업은 일러스트 디자이너 LUCA와 수가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은 유기(유실)동물보호소 동행세상에 기부된다.

박서정 그린볼 단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났다"면서 "생애 처음 겪어 보는 환경이 주는 혜택에 대해 새삼 뒤돌아보며 이상 기후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예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는 인간에게 가장 밀접한 영향을 주는 동물이면서 탄소 배출과도 연관성이 깊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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