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강추위 계속..모레까지 서해안 많은 눈

심다은 2020. 12. 30. 18: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 적응 안 되시죠.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2.4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8도 선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내일도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파주와 의성 영하 17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크게는 10도 정도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와 강원 지역에 한파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공기가 어찌나 차가운지 서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또 제주에 대설주의보와 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이들 지역에 이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앞으로 호남 서해안에 많게는 20cm 이상,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30cm 이상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그 외 충청과 호남지역에도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모레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꼼꼼하게 해 주시고요.

건강관리 더 신경 써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