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자신문 10대뉴스(국내)]중국 4년만에 판호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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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년 만에 한국게임에 신규 판호를 허가했다.
판호는 중국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일종의 유통허가권이다.
중국은 2017년 이후로 한국 게임에 신규 판호를 내주지 않았다.
4년 만에 판호를 발급했지만 발급 지속 여부와 중국의 게임 규제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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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년 만에 한국게임에 신규 판호를 허가했다. 판호는 중국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일종의 유통허가권이다. 중국은 2017년 이후로 한국 게임에 신규 판호를 내주지 않았다. 컴투스 '서머너즈워'가 판호를 얻기 전 마지막으로 판호를 획득한 게임은 핀콘 '엔젤스톤'으로 2016년 11월이었다.
중국은 한국 이용자와 성향과 문화가 비슷해 서구 시장에 비해 흥행 확률이 높은 시장이다. 2000년부터 한국 게임 주 수출지로 한국 게임 지식재산권(IP) 힘이 강하다. 하지만 중국이 신규 판호를 내주지 않아 해외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4년 만에 판호를 발급했지만 발급 지속 여부와 중국의 게임 규제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았다. 중국이 해외 게임 수입을 점차 줄이고 있어 중국 진입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또 중국 게임이 경쟁력을 가져 국내 제품이 비교 우위에 서기 힘든 상황이다. 업계는 막연한 장밋빛 기대는 경계하되 추가 판호에 대비해 준비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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