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단비 감독 '남매의 여름밤', 올해의 독립영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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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2020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
29일 한국독립영화협회는 독립영화 전문가단을 구성해 올해 상영한 모든 독립영화를 심사한 결과 올해의 독립영화로 '남매의 여름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독립영화인'에는 지난 10년간 독립 다큐멘터리를 소개해온 최민아 인디다큐페스티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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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2020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다.
29일 한국독립영화협회는 독립영화 전문가단을 구성해 올해 상영한 모든 독립영화를 심사한 결과 올해의 독립영화로 '남매의 여름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상작에 대해 "사려 깊은 시선과 뛰어난 연출이 돋보였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 기여했고, 2020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를 줬다"고 평했다.
지난 8월 개봉한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방학 동안 할아버지의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와 아빠, 고모 등 온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코로나19로 상업영화는 물론 독립영화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에도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았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수상 릴레이도 돋보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시작으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밝은미래상), 뉴욕 아시아 영화제(언케이지드상), 홍콩아시안영화제(뉴탤런트상), 제38회 이탈리아토리노영화제(최고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의 독립영화인'에는 지난 10년간 독립 다큐멘터리를 소개해온 최민아 인디다큐페스티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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