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세밑 한파 속 서해안 모레까지 많은 눈
2020. 12. 30. 17:34
지금 보시는 화면은 기상 특보 판입니다.
참 요란하죠.
간단히 말씀 드리면,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고, 눈도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보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설 특보입니다.
현재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에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전라도 부안과 정읍에도 26.2cm, 제주 어리목에도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앞으로 새해 첫날까지, 호남 서해안은 최고 20cm 이상,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30cm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도 최고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최고 기온이 영하 6.2도 밖에 되지 않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날이 계속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는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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