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으로 접히는 다리'..순천 동천에 스윙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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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동천을 가로 지르는 풍덕동 스윙교(접이식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허석)에 따르면 풍덕동 스윙교는 동천 아랫장에서 중앙초등학교(순천역)까지 기존 징검다리와는 별도로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풍덕 스윙교는 동천 산책로 이용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심을 잇는 다리로써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연결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봄철 벚꽃 나들이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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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동천을 가로 지르는 풍덕동 스윙교(접이식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허석)에 따르면 풍덕동 스윙교는 동천 아랫장에서 중앙초등학교(순천역)까지 기존 징검다리와는 별도로 개설했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연장 88.5m, 폭 3.5m 규모로 설치됐다.
스윙교는 하천 수위가 낮은 평소에는 일반교량처럼 보행용 다리로 활용되지만, 비가 많이 와 잠길 우려가 있을 경우 양쪽 둔치방향으로 90도 가량 자동으로 접혀 하천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방식이다.
풍덕 스윙교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됐던 사업을 반영해 추진한 사업으로, 17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전임 조충훈 시장 때는 죽도봉 아래 설치했던 교량 방식으로, 동천 스윙교는 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스윙교 개통으로 기존 징검다리를 이용해 동천을 횡단하는 것보다 보행 안정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풍덕 스윙교는 동천 산책로 이용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심을 잇는 다리로써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연결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봄철 벚꽃 나들이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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