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PGA 대상·상금왕' 김태훈, 위기 가정 의료 지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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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뜨겁게 달궜던 김태훈(35)은 선행도 뜨겁다.
김태훈은 20일 경기도 성남의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에 위기 가정 아동 의료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태훈의 기부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김태훈의 팬클럽 '다이내믹 태훈'도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에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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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20일 경기도 성남의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에 위기 가정 아동 의료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2020 KPGA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 1회를 거둔 김태훈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함께 시즌 상금 4억9593만2449원으로 개인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금왕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며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한 해를 보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돼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훈의 기부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김태훈의 팬클럽 ‘다이내믹 태훈’도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에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태훈 기금, 나이스 버디&이글’로 붙여진 이 기금은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네 번째 대회인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김태훈이 버디와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됐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김태훈 선수와 그의 팬클럽 '다이내믹 태훈'에게 고맙다"며 "도움이 시급한 아동과 가족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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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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