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서도 '변이 코로나19' 첫 발견..외국인 입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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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 중인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최근 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타이완 소년 한 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타이완 외에도 이미 일본과 한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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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발생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 중인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최근 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타이완 소년 한 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년은 일부 코로나19 증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체적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천스중 타이완 위생부장은 "유감스럽게도 변이 바이러스가 첫 번째로 타이완에 도착했다"면서 "방역 대책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타이완 정부는 당장 새해 1월 1일부터 타이완 거류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타이완 외에도 이미 일본과 한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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