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 본인 이야기와 뷰티 꿀팁 담은 '쏭블랑의 힐링 뷰티' 펴내

김경림 2020. 12. 30.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의 뷰티 이야기가 에세이 책으로 나왔다.

평범했던 수험생 시절부터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며 커리어를 쌓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름을 얻기까지 그의 인생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뷰티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의 뷰티 이야기가 에세이 책으로 나왔다. 

평범했던 수험생 시절부터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며 커리어를 쌓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름을 얻기까지 그의 인생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뷰티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각 part 말미에 들어 있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팁 등 전문가가 전해 주는 알찬 꿀팁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쿨톤’과 ‘웜톤’으로 분류되는 피부를 다시 안색에 따라 ‘붉은 빛이 도는 웜톤(쿨톤)’과 ‘노란 빛이 도는 웜톤(쿨톤)’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는 점이 기록되어 있다. 

작가가 자신의 피부톤을 언급하며, 볼터치에 사용하는 주요 컬러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어떤 섀딩 색상이 여기에 자연스러운지도 알려준다. 참고로, 작가가 가장 자주 쓰는 블러셔는 ‘코랄핑크’다. 차분하지만 사랑스러운 색감이어서 산뜻하고 청순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는 게 이유다.

이외에 원하는 콘셉트에 따라서 달라지는 화장기법과 함께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욱 좋은 색상 궁합도 알려준다. 

문송희 아티스트는 "전문가의 손길이 닿을수록 표현은 확실해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일상 속 메이크업은 가급적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원하는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메이크업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컬러'만 잘 입혀도 절반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컬러감을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