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정명진 2020. 12. 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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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특히 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는 중증환자 진료 비율이 강화 적용됐는데, 이대목동병원은 이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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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특히 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는 중증환자 진료 비율이 강화 적용됐는데, 이대목동병원은 이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병원 환경을 개선했다. 지난 2월부터 5개월 간 대대적인 병동 개선 공사를 통해 올 7월 기존 637개 병상에서 700개 병상으로 병상 수를 확대했다. 기준 병실 4인실 운영, 음압격리실, 처치실, 세척실 등 시설 개선을 통해 환자만족도를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대목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권역별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등 4대 암 질환 뿐 아니라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계기로 더욱 선도적인 의료 기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여성암, 방광암, 부정맥, 장기이식을 포함한 중증 질환 연구와 진료에 앞장서고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한 응급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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