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연' 내년에도 달린다..북방대초원 3차 예고

올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놀라게한 넥슨(대표 이정헌)의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이 내년 1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북방대초원’ 3차 콘텐츠 적용을 예고했다. 넥슨은 1월 첫째주 북방대초원 3차 업데이트를 통해 430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선우의 무덤’ 던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선우의 무덤’은 캐릭터 주변 지형만 볼 수 있는 시야가 제한된 지역으로 이용자의 새로운 도전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30일 넥슨은 ‘바람의나라:연’의 겨울 업데이트 ‘북방대초원’ 3차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넥슨에 따르면 핵심 콘텐츠 ‘선우의 무덤’은 특정 시간에만 입장 가능한 던전이다. ‘상자’를 통해 금전과 아이템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며 향후 등장할 신규 지역도 가늠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장비 각성 기능도 도입한다. 재료 아이템을 소모해 ‘+10 강화’ 희귀 등급 이상 ‘예리한’ 무기 및 방어구아이템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장비 각성은 소모한 재료 아이템을 통해 얻은 ‘각성 경험치’를 모아 확정적으로 장비 성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1월 1일부터 10일까지 누적 접속시간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 프로모션도 연다. 1월 한달간은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29일 ‘바람의나라: 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동개발사 이태성 디렉터가 직접 출연하는 소통 방송 ‘그것을 알려주막 3화’도 공개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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