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 진행.. 완성車 4번째로 임단협 마무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0. 12. 30.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자동차 노사가 가까스로 해를 넘기지 않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기아차 노사는 30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소하리공장에서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최준영 기아차 대표이사와 최종태 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5곳 중 4번째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노사가 가까스로 해를 넘기지 않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기아차 노사는 30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소하리공장에서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최준영 기아차 대표이사와 최종태 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은 노사가 지난 8월 27일 상견례를 갖고 16차례 본교섭을 거쳐 이뤄졌다. 교섭 과정에서 노조는 4차례 부분파업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3만 여대 규모 생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제16차 교섭은 밤샘 논의 끝에 기본급 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11년 만에 기본급을 동결하는데 노사가 합의한 것이다. 이밖에 성과급 150%,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 원 등이 합의안에 포함됐다. 잠정합의안은 29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 주요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은 25분 복원으로 합의했고 정년 연장 건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퇴직 후에도 역할이 가능하도록 정했다.
기아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5곳 중 4번째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범계 “아 대통령님!…” 탄식 5일 만에 법무장관으로
- 노영민-김상조-김종호 사의 표명
- 채우진 황당 해명에…“33살이 파티룸이 뭔지 모를리가”
- 박범계 “검찰개혁 완수, 가장 중요”…尹 질문엔 ‘즉답 피해’
- 막강 초대 공수처장에 비주류 법조인 김진욱 지명…靑 의도는?
- 크로아티아 규모 6.4 강진…"히로시마처럼 도시 절반 사라져"
- 이영자 발언 논란 “유재석, ‘맛 없는’ 건강한 과자 같아”
- “약 먹이고 성추행 벌여…” 알렉산더 왕, 충격적 미투 의혹 휩싸여
- [속보]英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 “문재인은 간첩” 전광훈 1심 명예훼손 무죄…선거법 위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