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보강' 부천FC1995, 공격수 조윤형·추정호 영입

이정철 기자 2020. 12. 30.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FC1995가 공격수 조윤형, 추정호를 품었다.

부천FC1995는 30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공격수 조윤형, 추정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조윤형 선수는 왼발 크로스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크로스로 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전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추정호 선수는 전남에서도 경험이 많은 선수다. 공격수로서의 저돌적인 모습으로 팀 공격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윤형 / 사진=부천FC1995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천FC1995가 공격수 조윤형, 추정호를 품었다.

부천FC1995는 30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공격수 조윤형, 추정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조윤형은 2019년 전남에서 프로 입단을 하며 현재까지 프로통산 12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018년 안동과학대 재학시절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었고 아시아대학 축구대회에서 도움상을 수상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조윤형은 "부천에 오게 돼 새롭고 무엇보다 팬 분들이 열정적이고 끈끈하다고 느껴서 든든한 것 같다"면서 "좋은 감독님 밑에서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드리블과 크로스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남들보다 희소성을 가진 왼발을 사용하고 있어 이런 부분을 훈련이나 경기 때 잘 활용해서 팀에 도움 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정호는 전남 유스 출신으로 대학 진학 후 2019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프로 통산 28경기 출전 1골 4도움을 마크 중이다. 넓은 시야와 득점력을 갖췄다는 평가로 대학 시절 U-23대표팀에 선발됐다.

추정호는 "부천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평소 부천이라는 구단을 보았을 때 팀 색깔이나 분위기가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열정적인 팬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격수로서 주변상황을 많이 활용해서 공격기회를 만드는 스타일이"이라며 "그리고 기회가 되면 많은 슈팅을 하면서 득점도 노리고 싶다"고 전했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조윤형 선수는 왼발 크로스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크로스로 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전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추정호 선수는 전남에서도 경험이 많은 선수다. 공격수로서의 저돌적인 모습으로 팀 공격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