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3연속 지정받아

박효순 기자 2020. 12. 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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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바른세상병원은 30일 “복지부가 발표한 제4기(2021~2023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15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3주기 연속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향후 3년간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바른세상병원은 성남·분당·용인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대표 관절·척추 특화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전문병원이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병원으로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선정하는 제도다. 해당 질병에 대한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전문적인 의료진 및 시술 장비, 병상 보유 여부 등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확정된다. ‘전문병원’ 명칭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된 병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질환의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준이 되고 있다.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감염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면서 치료에 대한 전문성과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발혔다. 서 병원장은 “전 병동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병원급으로 최고 수준인 간호사 1명당 환자 10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은 물론 가족과 보호자들의 만족도까지 고려해 높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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