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부족한 사람..공수처 기대·걱정 잘 알아"

유영규 기자 2020. 12. 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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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오늘(30일) "공수처 출범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잘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검증인 인사청문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팀에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며, 공수처는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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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는 오늘(30일) "공수처 출범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잘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검증인 인사청문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한 뒤 1995년 법관으로 임용됐습니다.

이어 1998년부터 12년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팀에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재직하며 헌재소장 비서실장, 선임헌법연구관, 국제심의관을 맡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며, 공수처는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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