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고흥군에 쌀 300포대 익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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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익명을 요구한 군민이 전남 고흥군에 쌀 300포대를 기부해 화제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익명의 기부자가 670만원 상당의 쌀 300포대를 트럭에 실어 군청에 기부했다.
고흥군은 기탁받은 쌀을 16개 읍면 동사무소에 보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주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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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연말을 맞아 익명을 요구한 군민이 전남 고흥군에 쌀 300포대를 기부해 화제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익명의 기부자가 670만원 상당의 쌀 300포대를 트럭에 실어 군청에 기부했다.
그는 편지에 "고흥에서 작은 기업을 하는 사람"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기탁받은 쌀을 16개 읍면 동사무소에 보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주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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