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유럽파' 박정빈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

김태석 2020. 12.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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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박정빈을 영입했다.

서울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빈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박정빈은 "데뷔 이후 유럽에서 활동했지만 K리그에 오게 되면 꼭 서울로 오고 싶었다. 서울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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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유럽파' 박정빈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



(베스트 일레븐)

FC 서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박정빈을 영입했다.

서울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빈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박정빈은 지난 2012년 볼프스부르크와 프로 계약을 맺은 후,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칼스루에에서 뛰었으며, 2015년에는 덴마크 클럽 호보르 IK, 비보르 FF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스위스 클럽 세르베트 FC에서 활약했다.

박정빈은 “데뷔 이후 유럽에서 활동했지만 K리그에 오게 되면 꼭 서울로 오고 싶었다. 서울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박정빈에 관해 “측면을 선호하는 공격수이며 저돌적 플레이와 강력한 슛이 강점이다. 전방 압박으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킥력을 자랑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박정빈이 합류함에 따라 공격력 강화는 물론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보일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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