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데스리가 출신 윙어 박정빈 영입..3년 계약

김도용 기자 2020. 12.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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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공격수 박정빈(26)을 영입했다.

서울은 30일 "독일, 덴마크, 스위스 무대에서 활약한 윙어 박정빈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고교 시절 독일 볼프스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해 2012년 프로계약을 맺은 박정빈은 2012-13시즌 같은 리그의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 이적, 2013년 1월 그로이터 퓌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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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입단한 박정빈(FC서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FC서울이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공격수 박정빈(26)을 영입했다.

서울은 30일 "독일, 덴마크, 스위스 무대에서 활약한 윙어 박정빈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진섭 감독 체제의 서울은 첫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앞서 서울은 박주영, 오스마르 등 기존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박정빈은 U-17 대표팀에 선발돼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2016년에는 U-23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없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고교 시절 독일 볼프스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해 2012년 프로계약을 맺은 박정빈은 2012-13시즌 같은 리그의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 이적, 2013년 1월 그로이터 퓌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독일 2부리그 칼스루헤를 거쳐 호보르IK와 비보르FF(이상 덴마크), 세르베트FC(스위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박정빈은 "프로 데뷔 후 유럽에서 활동했지만 K리그로 온다면 꼭 서울로 오고 싶었다. 서울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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