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환경부 장관에 3선 한정애 의원 내정

2019.06.20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청와대가 30일 신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3선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충북 단양군에서 태어난 한 후보자는 해운대여고, 부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에선 환경공학과 석사학위도 취득했다.

한 후보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서 수석부위원장,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닌 노동계 출신이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선 서울 강서병 지역구에 출마해 내리 당선되면서 3선 뱃지를 달았다. 20대 국회에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피감기관으로 환경부와 인연을 맺었다. 21대 국회에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민주당 정책위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정부와 정책을 조율했다.

△1965년 충북 단양 △해운대여자고등학교 △부산대 환경공학과 학사·환경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영국 노팅엄대학 산업공학 박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민주당 원내부대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동 홍보본부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19·20·21대 국회의원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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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박경담 기자 damda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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