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킬러' 엘링 홀란드가 꼽은 세계 최고 수비수 TOP 3는?

'도르트문트 킬러' 엘링 홀란드가 꼽은 세계 최고 수비수 TOP 3는?

(베스트 일레븐)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자신이 생각하는 현재 세계 최고 수비수 세 명을 꼽았다.

홀란드는 최근 노르웨이 매체 VG와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최고 수비수 세 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은 후 세르히오 라모스·버질 반 다이크·칼리두 쿨리발리를 꼽았다. 홀란드는 “이 세 선수가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선수다. 피지컬도 대단하지만, 피치에서 대단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홀란드가 꼽은 세 선수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최고 수비수들로 공인받는 인물들이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축구계에서 십여 년이 넘도록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부상 중인 반 다이크 역시 리버풀의 약진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나폴리에서 뛰는 칼리두 쿨리발리는 아직 더 큰 클럽에서 뛰어야 한다는 한계도 있지만, 나폴리가 세리에 A에서 굴지의 강호로 우뚝 서는 데 매우 큰 공을 세운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한편 홀란드는 지난 10월에는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스트라이커 일곱 명을 꼽아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홀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세르히오 아궤로·호베르투 피르미누·피에르 오바메양·해리 케인·티모 베르너를 꼽았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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