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연출 '얼음' 내달 8일 개막..정웅인·이철민·박호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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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장진이 연출하는 '얼음'이 내달 8일 개막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과 만나는 이 연극은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무대에는 실재하진 않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소년과 살인 사건이 일어난 날의 정황을 짚어가는 두 형사가 존재한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냉혈한 성격의 형사1 역은 배우 정웅인·이철민·박호산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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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용의자 소년과 두 형사의 팽팽한 심리전 그려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장진이 연출하는 ‘얼음’이 내달 8일 개막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과 만나는 이 연극은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무대에는 실재하진 않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소년과 살인 사건이 일어난 날의 정황을 짚어가는 두 형사가 존재한다. 팽팽하게 펼쳐지는 심리전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소리 없는 소년의 대답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새로운 감각을 깨운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냉혈한 성격의 형사1 역은 배우 정웅인·이철민·박호산이 연기한다.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2 역엔 이창용·신성민·김선호가 캐스팅됐다.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5000원이며 공연은 내년 3월 21일까지 이어진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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