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올림픽 대표팀 주장' 이상민 완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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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울산 현대의 중앙 수비수 이상민(22)을 완전 영입했다.
이랜드는 30일 "올 시즌 울산에서 임대했던 이상민을 완전히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랜드로 임대된 이상민은 K리그2 2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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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30일 “올 시즌 울산에서 임대했던 이상민을 완전히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고-숭실대를 거쳐 2018년 울산에 입단한 이상민은 K리그1 그라운드는 밟지 못한 채 지난해 일본 J2리그의 V-바렌 나가사키에 임대돼 25경기를 뛰었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 온 이상민은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대회 우승과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랜드로 임대된 이상민은 K리그2 2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올림픽대표팀 차출 기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나서서 K리그2 선수 중 가장 많은 2512분을 소화했다.
이상민은 “저를 원하는 곳에 있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경기에 나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몸소 느꼈다”고 완전 이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랜드 선수단은 2021시즌을 대비해 새해 1월 4일 전남 목포에서 1차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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