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양세형 대리 수상 소감, ♥백종원이랑 빵 터져" [SNS★컷]

[뉴스엔 이해정 기자]

양세형이 백종원을 대신해 PD상 대리 수상 후 소감을 밝힌 것과 관련, 백종원이 유쾌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30일 배우 소유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양세형이 지난 29일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백종원을 대신해 수상 소감을 밝히는 장면을 찍어서 게재했다.

이와 함께 "양세바리 귀여워", "남편이랑 밤에 티비 보다 빵 터졌네"라고 글을 덧붙여 백종원의 리액션을 짐작하게 했다.

시상식에서 양세형은 불참한 백종원을 대신해 무대에 올라 "대충 어떤 느낌으로 말할지 알 것 같아서 적어왔다"라고 능글맞게 운을 뗐다. 또한 말미에 "끝으로 '백파더'에 없어선 안 될 세형아, 네가 있어서 내가 있다. 이 고마움은 훗날 네가 결혼할 때 아파트 한 채로 갚을게'라고 아마 얘기할 것 같아 살짝 적어봤다"라고 센스 있는 소감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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