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PSG, 음바페 레알 가면 '메시+네이마르' 소망

강필주 2020. 12.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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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어떤 모습일까.

PSG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적인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후 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또 PSG의 카타르 구단주 그룹들이 메시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투헬 감독을 갑자기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한 것도 결국 메시 영입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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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어떤 모습일까. 

PSG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적인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후 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 겸 전문경영인(CEO) 역시 "투헬 감독과 그의 스태프에게 이 클럽에 기여한 모든 것에 감사한다. 투헬 감독과 함께 나눈 좋은 순간들을 기억할 것이다.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작별 인사에 나섰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당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력 후보였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PSG 레이다에 포착된 것"이라며 "오는 1월 3일 팀 훈련이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포체티노 감독의 공식 선임 소식이 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PSG는 일단 2022-2023시즌까지 2년 반의 계약에는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포체티노 사단인 제수스 페레스, 미구엘 다고스티노 코치는 합류가 확실하고 토니 히메네스 코치과 계약도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특히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영입에 대해 협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계약 연장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PSG는 네이마르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음바페 역시 가능하면 잡는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음바페가 계속 루머로 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감행할 경우 PSG는 오히려 메시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메시와 함께 뛰길 원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지자 메시가 PSG로 와주길 바랐다. 메시 역시 네이마르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PSG는 음바페가 떠나며 남길 이적료를 메시 영입으로 돌릴 수 있다고 봤다. 또 PSG의 카타르 구단주 그룹들이 메시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투헬 감독을 갑자기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한 것도 결국 메시 영입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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