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김영진 선생 별세

김귀근 2020. 12. 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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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에 입대해 특파공작 임무 등을 수행한 애국지사 김영진 선생이 30일 오전 별세했다.

1927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4년 광복군에 입대해 제3지대 창설 요원으로 참여했고, 특파공작원으로 활약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1명, 국외 3명 등 총 24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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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영진 선생 별세 [국가보훈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광복군에 입대해 특파공작 임무 등을 수행한 애국지사 김영진 선생이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3세.

1927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4년 광복군에 입대해 제3지대 창설 요원으로 참여했고, 특파공작원으로 활약했다. 1945년 3월 일제 특수부대에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발인 1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충혼당), 빈소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02-2225-1004).

김 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1명, 국외 3명 등 총 24명으로 줄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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