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 남자? xy염색체?'.. '펜트하우스' 해명 "소품 실수 죄송"

김유림 기자 2020. 12. 30.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XY염색체를 두고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 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오윤희(유진 분)에게 자신의 딸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범인이라면서 증거로 DNA 검사 결과지를 내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윤희가 심수련이 내민 DNA 엄사지에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Y라고 표기된 것에 '남자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XY염색체를 두고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사진=SBS 제공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XY염색체를 두고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 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오윤희(유진 분)에게 자신의 딸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범인이라면서 증거로 DNA 검사 결과지를 내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오윤희의 태도를 수상히 여긴 심수련은 오윤희 집에서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발견한 후 오윤희의 뒤를 밟아 옷가지와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불태우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 심수련은 끝까지 발뺌하는 오윤희에게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의자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하는 증거까지 들이밀었다. 그러나 오윤희는 "그 아이 지키지 못한 건 언니 잘못이잖아"라며 오히려 독설을 내뱉었다. 이에 심수련은 "살인자를 내 친구로 착각한 죄"라고 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윤희가 심수련이 내민 DNA 엄사지에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Y라고 표기된 것에 '남자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염색체 XY는 남성, XX는 여성을 뜻하기 때문.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소품상의 실수이다. VOD 등에서는 수정하여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오윤희가 어떠한 사연으로 트랜스젠더가 되었다는 가정까지 내놓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하지만 무궁무진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머니S 주요뉴스]
화사, 노브라에 티셔츠… 파격 하의실종룩 '헉'
임성민 시어머니가 재벌?… OOO 창업주 딸
"이게 출근룩?"… 섹시 오피스女, 노출도 '화끈하네'
강예빈 심경 "'미스트롯2' 무대 다 제 잘못"… 왜?
'싱어게인' 결방 이유는… 유희열 때문?
'130억' 통장잔액 보여준 이지영… 진짜일까
김장훈 재산 얼마길래… "월세 3개월 밀렸다"
"아직 못 잊었나"… 조영남, 윤여정 언급에 '화들짝'
지상렬, 김하영 향한 핑크빛 고백을?… "같이 삽시다"
솔비, 해명 나선 케이크 논란 '갑론을박'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