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중화' 내세운 폭스바겐, 호감도 1위

박주연 2020. 12. 30.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입차 대중화'를 내세우며 가격인하에 나선 폭스바겐이 수입차 관심도 1위를 나타냈다.

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32.35%로 순호감도로 수입차 중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5000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 22만개 조사..수입차 관심도 1위는 '벤츠'
[서울=뉴시스]9개 수입차브랜드 호감도 순위. (자료=글로벌빅테이터연구소 제공) 2020.12.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수입차 대중화'를 내세우며 가격인하에 나선 폭스바겐이 수입차 관심도 1위를 나타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수입자동차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9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이뤄졌다.

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32.35%로 순호감도로 수입차 중 1위를 기록했다.

주력 모델 가격을 2000만~3000만원대로 낮추는 등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나선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11월 1만4866대 판매를 기록했다. 2018년 판매 재개 후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2018년 1만5390대)을 사실상 갈아치웠다. 아울러 5000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토요타(31.79%), 푸조(31.65%), 아우디(30.47%), 볼보(29.33%), BMW(27.81%), 벤츠(23.06%), 쉐보레(20.03%) 순이었다. 재규어는 1위 '폭스바겐'의 절반 수준인 16.11%로 가장 낮은 호감도를 나타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이다.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좋다·만족한다·최고·웃다·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화난다·불만족·울다·짜증·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다만 이들 감성어가 해당 브랜드를 직접 지칭하지않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수입차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였다. 벤츠의 온라인 게시물수(총정보량)는 27만457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보량 2위는 23만4692건을 기록한 'BMW'였다.

이어 아우디(11만9152건), 쉐보레(10만2831건), 폭스바겐(7만7355건), 볼보(6만6844건), 토요타(4만9582건), 재규어(4만1503건) 순이었다. '푸조'는 2만1821건으로 가장 낮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