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드론공학과·공학계열 모집단위 신설, 36명 선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학생 전형으로 309명을 선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드론공학과’와 ‘공학계열 모집단위’를 신설해 각각 18명을 뽑을 예정이다.
정시 가군에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항공교통물류학부, 나군에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스마트드론공학과·항공운항학과, 다군에서 소프트웨어학과·항공재료공학과·공학계열·자유전공학부·경영학부를 각각 모집한다.
수능 표준점수는 100% 반영한다.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항공전자정보공학부·항공재료공학과·스마트드론공학과·공학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25%, 탐구 20%를 반영하며 별도 가산점은 없다. 소프트웨어학과·항공교통물류학부·항공운항학과·자유전공학부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를 적용하며, 소프트웨어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모집단위는 수학 가형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경영학부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를 적용하며 별도 가산점은 없다.
공통으로 영어 성적은 한국항공대 자체 환산표에 따라 등급별 표준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한국사 가산점 부여 방식은 4등급까지 10점을 주고 이하 등급부터는 0.1점씩 감점한다. 모든 응시자는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반영 영역에 지원해야 한다.
모집단위 중 유일하게 신체검사를 실시하는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지난해부터 공군 공중 근무자 1급 신체검사 외에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발급하는 항공 신체검사 1종(화이트카드)도 인정하도록 변경됐다.
신설되는 스마트드론공학과의 목표는 드론에 대한 핵심 지식과 ICT 융합 능력을 갖춘 창의적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기초이론뿐만 아니라 설계 및 현장 실습, 창의적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하며, 졸업 후 항공사, 항공정비업체, 방송사, 육·해·공군 드론 조종사 및 정비사 등 다양한 활용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UAM, PAV(Personal Air Vehicle·개인용 비행체), 자율비행, 로봇 등 미래첨단항공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다.
공학계열 모집단위로 입학하면 공과대학에 개설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후 2학년 진급 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항공전자정보공학부·항공재료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스마트드론공학과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학년에 진급해서 소속을 변경한 후에는 각 학부(과)의 전공 커리큘럼에 따라 학업을 수행하며, 항공정비시스템융합전공·무인기융합전공·자율주행융합전공·IT-Biz융합전공 등 다양한 융합전공을 병행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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