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교차지원 가능.. 수능 최저학력 기준 없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27명과 다군 479명을 모집한다. 순천향대는 ‘배우는 것을 함께 나누는 인재’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나눔 교육’을 통해 능력이 빛나는 인재를 키우고 있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 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만 한다. 사범계열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에서 실시한 교직 인·적성 면접은 폐지하고 수능 10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군 변경이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지난해 다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변경됐다. 또한 영미학과, 관광경영학과, 화학과는 지난해 나군에서 올해 다군으로 옮겨갔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중 우수한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직업탐구 제외)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인문·사범·예체능 계열은 가산점이 없으며, 자연·공학계열은 수학 가형에 10% 가산점을 반영한다. 또, 의예과·간호학과는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2개 과목 평균에 10% 가산점을 반영한다.
전형 방법에서 변경된 부분도 눈에 띈다. 수능 성적 과목별 백분위 성적 반영 시, 공학계열 모집단위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수학 가형 과목 백분위 점수를 반영할 때 취득 백분위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0학년도에는 수학 가형의 경우 취득 백분위의 15%, 수학 나형의 경우 10%를 반영했다. 수험생이 취득한 수능 점수에 따라 유리해지거나, 또는 불리해질 수 있으니 전년도 입시 결과를 잘 참고해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순천향대 측은 “감염병(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으로 입시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실기고사 및 면접고사 전에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해 변경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이며, 합격자는 2월 7일(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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