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주한미군에 카투사 백신접종 허용 통보"..오늘부터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30일 주한미군사령부에 카투사를 비롯해 미군 기지에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군측은 카투사와 한국인 군무원 외에도 연합사단 본부, 한미연합사령부, 공군구성군사령부, 주한미군에 근접한 위치에서 임무수행하는 기타 인원 등도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30일 주한미군사령부에 카투사를 비롯해 미군 기지에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개별 접종 대상자가 이상반응의 가능성, 치료 등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접종 여부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재접종 방지 및 이상 반응 이력 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접종자 명단을 제공할 것을 백신 접종의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투사 백신접종은 희망자에 한해 이날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군측은 카투사와 한국인 군무원 외에도 연합사단 본부, 한미연합사령부, 공군구성군사령부, 주한미군에 근접한 위치에서 임무수행하는 기타 인원 등도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사용하는 백신은 지난 25일 미 국방부로부터 공급받은 모더나사 제품이다. 1차 공급 물량으로 500인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투사 병력은 3400여명으로 한국군 신분이지만 주한미군에 소속돼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가 뜰 땐 이 주식도 사야…올해만 133% 급등한 이 기업 [분석+]
- 30만명 중 1명…하루 아침에 5억 번 '줍줍' 청약당첨자 누구
- '배당락'에도 드러난 개미 저력…30%는 삼성전자에 베팅[이슈+]
- "중국 우한 코로나19 확진자, 5만명 아닌 50만명 가능성"
- 배달에 과외, 장사까지…코로나에 '투잡' 뛰는 직장인들
- 화사, 존재 자체가 파격…숨겨지지 않는 섹시미
- '비스' 송창식, 조영남 여자관계 대폭로 "나쁜 X" 설전까지
- 김성주 아들 김민국, 치명美 과시 "그것이 남자" 너스레까지
- '애로부부' 서동주 "전 남친, 몸매 지적하며 '돼룩돼룩'이라고"
- [단독] 강예빈 "'미스트롯2' 진지하게 임했던 2개월의 도전" (직격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