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전남 장성 삼계 광역도로 15.4km 4차로 확장

손상원 2020. 12.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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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와 전남 장성을 잇는 광역도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광주시는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산구 진곡·하남산단 입구에서 장성군 삼계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도심 외곽에 개발 동기를 불어넣고 물류 차량의 서해안고속도로 영광 나들목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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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사업비 50% 국비 지원
광역도로 위치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전남 장성을 잇는 광역도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광주시는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행정구역별로 각자 시행한다.

사업비는 모두 1천16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설계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두 지자체에 걸친 광역도로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 고봉로 임곡을 거쳐 장성 상무 평화공원까지 15.4㎞(광주 8㎞·전남 7.4㎞) 구간의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이 사업은 2007년 국토부 제1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국고 보조 사업으로 반영돼 2009년 국토부 투자심사를 거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이 무산됐다.

이후에는 국토부 투자심사를 번번이 넘지 못했다.

광산구 진곡·하남산단 입구에서 장성군 삼계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도심 외곽에 개발 동기를 불어넣고 물류 차량의 서해안고속도로 영광 나들목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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