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애도한 호날두 SNS '1952만' 좋아요 1위, 메시는?

조용운 2020. 12.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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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갑작스런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기린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시물이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가 지난달 마라도나의 별세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게시물이 총 1952만1735개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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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갑작스런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기린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시물이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호날두가 지난달 마라도나의 별세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게시물이 총 1952만1735개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게시글도 상당한 반응을 끌어 최다 좋아요 톱10에 2개를 포함해 슈퍼스타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마라도나는 지난달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축구 재능을 펼친 마라도나는 보카 주니어스, FC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을 거쳤다.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대회 MVP 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우승을 이끌며 축구의 신으로 불렸다.

마라도나의 죽음에 호날두는 나란히 찍은 흑백 사진과 함께 "마라도나는 역대 최고 중 한 명이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마술사였다. 그가 너무 빨리 떠났다. 영면하길 기원한다. 당신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팬들도 호날두의 애도에 동감해 좋아요를 눌렀고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마라도나의 죽음은 전세계 축구팬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3위 역시 메시가 마라도나 사망에 "모든 아르헨티나인, 축구계에 너무나 슬픈 날이다. 그는 영원하다. 우리를 떠났지만, 우리를 영원히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추모한 글로 총 1627만2616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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