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아이언맨 임성재, 내년 주목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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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뽑은 '내년에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은 30일(한국시간) 내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3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여기에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 이내에 입상한 6명, US오픈과 PGA챔피언십 공동 4위 안에 든 7명, 지난 4월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우승자 12명도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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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일하게 내년 마스터스 출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뽑은 ‘내년에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은 30일(한국시간) 내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3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페덱스 랭킹 30위까지만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PGA투어닷컴은 18번째에 임성재 이름을 올려놓은 뒤 “이번 시즌 이미 8개 대회를 치른 아이언맨 임성재는 마스터스 준우승 등으로 상당한 현금을 쥐었다”면서 “내년 혼다클래식 타이틀방어에 나서는 그는 약점인 그린 주변 숏게임에 매진할 것”라고 전망했다.
임성재는 올시즌 그린 주변 어프로치 이득 타수(strokes gained/around the green)에서 234위(라운드당 -0.398타)에 머물러 있다. 임성재는 올시즌에 8개 대회에서 7차례 컷을 통과했고 상금은 138만 달러를 벌었다.
한편 내년 4월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1차 명단 84명이 확정된 가운데 임성재가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권을 받았다.
마스터스는 가장 먼저 평생 출전권을 가진 역대 챔피언 20명에 최우선으로 초청장을 보냈다. 이어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9명, 최근 3년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명,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준우승자, 그리고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도 초청장을 받았다.
여기에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 이내에 입상한 6명, US오픈과 PGA챔피언십 공동 4위 안에 든 7명, 지난 4월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우승자 12명도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았다. 마지막 10명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중 출전권을 못받은 이들이다.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추가로 받기 위해선 마스터스 직전까지 치러지는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내년 3월 30일자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진입하면 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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