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과 국내외 음악가들이 협업한 '아리랑 8집' 음반 발매

성도현 2020. 12. 30.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음악가들이 협업한 음반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이 최근 발매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아리랑의 의미와 가치를 크로스오버와 전통, 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월드뮤직 등 시각으로 재해석한 음반 발매를 2009년부터 주관하고 있는데, 이번이 8번째다.

이 음반에는 국내외 음악가들이 이메일과 영상통화 등의 방식으로 협업한 아리랑 6곡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 음반 표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음악가들이 협업한 음반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이 최근 발매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아리랑의 의미와 가치를 크로스오버와 전통, 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월드뮤직 등 시각으로 재해석한 음반 발매를 2009년부터 주관하고 있는데, 이번이 8번째다.

이 음반에는 국내외 음악가들이 이메일과 영상통화 등의 방식으로 협업한 아리랑 6곡이 담겼다.

컨템퍼러리 국악 그룹 '블랙스트링'의 리더이자 서울대 국악과 교수인 허윤정은 노르웨이 출신 트럼펫 연주자 마티아스 에이크와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곡을 만들었다.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는 영국의 색소포니스트 앤디 셰파드와, 듀오 그룹 '첼로가야금'은 스위스의 트롬본 연주자 사무엘 블레이저와 협업했다.

이 밖에도 전통 성악 보컬리스트 김보라는 이탈리아의 드러머 미켈레 라비아와, 소리꾼 김율희는 프랑스의 아코디언 연주자 뱅상 페라와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였다. 한-프랑스 합작 그룹 '우드앤스틸'도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재단 측은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편 광장에 설치되는 아리랑 미디어 큐브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등 음반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음반은 해외 한국문화원에 우선 배포된다.

raphael@yna.co.kr

☞ 고객이 종업원에 음료수 집어던진 후 일어난 놀라운 일
☞ 홍진영 "음악저작권료, 부가가치보다 매우 저평가"
☞ 시골 주택 침입해 성폭행한 남성, 다른 사건 동일범 의심에도…
☞ 국민 마음 몰라도 너무 몰라…역풍 맞은 이 시국 정책 홍보
☞ 코로나에도 줄 선 골목식당 돈가스집 '연돈'…결국
☞ 밥 안 차려준다며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 '호주 때리다 얼어죽겠다' 제 발등 찍은 중국 상황
☞ 김대리는 왜 술만 마시면 목소리가 커질까
☞ 기생충인가? 오징어 내장서 툭 튀어나온 이것의 정체
☞ 설민석, 논문표절 논란에 방송 하차…"연구 게을리했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