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 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그래비티 판교' 문 열었다

강성규 기자 2020. 12.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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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이 3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 브랜드이자 첫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김선희 그래비티 총지배인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며 "편리하면서도 섬세한 조선호텔만의 고객서비스와 매력적인 소셜라이징 컨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호텔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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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6층~지상 19층 총 306개 객실..'오토그래프' 개성 살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외관©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GRAVITY Seoul Pangyo, Autograph Collection)이 3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 브랜드이자 첫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의 중심에 위치했다. 지하 6층부터 지상 19층까지 총 306개 객실 규모다. 총 3개의 식음업장과 연회장 '스페이스 볼룸',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GX룸 등 '그래비티 클럽' 등이 들어섰다.

호텔 디자인은 인테리어 디자인 라자로 로사 비올란(Lazaro Rosa Violan Studio)이 '중력'(Gravity)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표현했다. 공중부양(levitation)과 균형(balance)이라는 두 키워드로 풀어내 유니크하면서도 유연한 플랫폼으로서 호텔의 공간을 완성했다.

연회장에서부터 로비, 식음업장 등 모두 공간에서 화려한 조명들과 다양한 가구배치, 기하학적인 아트워크 등 각기 다른 요소들이 어울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객실 내에는 시그니처 L자형 소파 배치와 옷장, 욕실 각각 공간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객실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드, 그린, 그레이 등 감각적인 컬러 사용과 커다란 통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어웨이큰트웬티'(AWAKEN20) 향도 브랜드에 맞춰 개발했다. 개성있는 베르가못 향과 청량한 그린 시트러스의 향을 조합해 작지만 매혹적인 숲을 표현했다.

객실 베딩으로는 조선 클라우드 컬렉션을 준비했다. 전 객실에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과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Frette)를 적용해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프리미어 디럭스룸© 뉴스1

그래비티는 판교와 분당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내 '모던 허브'를 지향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그래비티만의 엔터테인먼트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래비티 타임'과 취향별로 제안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그래비티 트라이브' 등을 선보인다.

특히 그래비티 타임은 분기별로 고유의 테마를 구성해 호텔 각 공간에서 포토,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래비티 클럽은 호텔 2개층으로 이루어져 한층 여유를 더했다. 그래비티 데일리 핏, 타바타 등 다이나믹한 GX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쿠아 액티비티,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등 고객에게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다양한 식음업장(F&B) 3곳을 함께 운영한다. 라운지&바 '제로비티'(ZEROVITY), 뷔페레스토랑 '앤디쉬'(ANDISH), 모던 일식 다이닝 '호무랑'(HOMURAN) 등이다.

김선희 그래비티 총지배인은 "그래비티 서울 판교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며 "편리하면서도 섬세한 조선호텔만의 고객서비스와 매력적인 소셜라이징 컨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호텔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제휴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가장 개성이 강한 브랜드다. 전세계 200여개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중 같은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단 한 곳도 없을 정도로 획일성과 평범함을 거부하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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