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이효리 is 뭔들, 자체제작 이불드레스도 빛났다(MBC 연예대상)

박세연 2020. 12. 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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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제주도 자택에서 자축했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리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고심 끝 시상식에 불참,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이효리는 "사정상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제주도까지 상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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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제주도 자택에서 자축했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리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고심 끝 시상식에 불참,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이효리는 "사정상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제주도까지 상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불 드레스 만들었다. 스타일리스트 친구가 예쁜 드레스 많이 골라놨다는데 아쉽다. '놀면 뭐하니?'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현장에 있을 멤버들 다 너무 보고싶은데 우리의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올 한해 올 연말 편안하게 보내고 더 좋은 날이 오면 더 고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psyon@mk.co.kr

사진제공|'2020 MBC 방송연예대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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