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첫 외국인 감독 체제 코치진 보직 확정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0. 12.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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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내년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29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대럴 케네디 수석 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 등 외국인 코치 영입을 완료한 이후 경기 전략, 데이터 활용 및 전파가 가능한 국내 코치들을 1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영입한 조성환 코치는 1군 수비 코치를 맡고, 지난 시즌 퓨처스 감독을 맡았던 전상렬 코치는 1군 작전 및 주루 코치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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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수베로 감독.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가 내년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29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대럴 케네디 수석 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 등 외국인 코치 영입을 완료한 이후 경기 전략, 데이터 활용 및 전파가 가능한 국내 코치들을 1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구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 체제의 보직을 확정한 것이다.

지난달 영입한 조성환 코치는 1군 수비 코치를 맡고, 지난 시즌 퓨처스 감독을 맡았던 전상렬 코치는 1군 작전 및 주루 코치로 이동한다. 감독 및 외국인 코칭스태프, 저연차 코치 등의 소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전력 분석원에서 코칭스태프로 합류한 이동걸 코치와 이상훈 코치는 각각 1군 불펜, 1군 1루 및 외야 코치를 맡는다.

지난 시즌 1군 감독 대행을 맡은 최원호 감독은 다시 퓨처스 사령탑을 맡는다. 최원호 감독과 1군에서 함께 했던 정경배 코치와 박정진 코치 역시 퓨처스 타격, 투수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구단 육성 총괄로 프런트 업무를 맡았던 송구홍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 재활 및 잔류군은 정현석 타격 코치, 마일영 투수 코치, 백승룡 수비 코치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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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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