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37명 추가.."전수검사 결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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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최악의 집단감염으로 번진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동부구치소 확진자 37명은 어제 전수검사한 결과가 아니고, 기존에 미신고된 확진자나 통계상의 주민등록번호 오류 등을 정리해 최종적으로 바로잡은 것"이라며 "어제 진행한 전수검사 결과는 오늘(31일) 오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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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최악의 집단감염으로 번진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시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6명이라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29일의 387명보다는 21명 적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300명 후반대 규모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16일 연속 300명을 넘었습니다.
서울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75명이 확진됐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가 가동되기 시작한 14일부터 어제까지 17일간 익명 검사 33만6천665건을 통해 누적 9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37명 추가돼 누적 807명이 됐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동부구치소 확진자 37명은 어제 전수검사한 결과가 아니고, 기존에 미신고된 확진자나 통계상의 주민등록번호 오류 등을 정리해 최종적으로 바로잡은 것"이라며 "어제 진행한 전수검사 결과는 오늘(31일) 오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로는 중랑구 교회 관련 13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관련 12명, 송파구 장애인생활시설 관련 4명, 동대문구 어르신복지시설 관련 4명이 늘었습니다.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구로구 산후조리원, 구로구 소재 병원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2명씩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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