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행보' 샌디에이고, 스넬 영입 공식발표..김하성은 아직

황석조 기자 2020. 12. 30.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폭 행보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정상급 좌완투수 블레이크 스넬 트레이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스넬 영입을 발표했다.

이틀 전 보도된대로 샌디에이고는 스넬을 받는 대신 유망주 루이스 파티뇨, 프란시스코 메히아, 블레이크 헌트, 콜 윌콕스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 영입을 공식 발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 구단 SNS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광폭 행보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정상급 좌완투수 블레이크 스넬 트레이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직 김하성 영입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스넬 영입을 발표했다. 이틀 전 보도된대로 샌디에이고는 스넬을 받는 대신 유망주 루이스 파티뇨, 프란시스코 메히아, 블레이크 헌트, 콜 윌콕스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보냈다.

스넬은 빅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로, 2018년에는 21승5패 평균자책점 1.89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까지 수상했다. 지난 몇 년 탬파베이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으며 올 시즌에도 4승2패 평균자책점 3.24로 활약했다.

MLB.com은 "토미존 수술로 에이스 마이클 클레빈저가 2021시즌에 나설 수 없는 샌디에이고 입장에서 스넬은 완벽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시카고 컵스로부터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를 받는 트레이드에도 합의했다. 또 포스팅에 나선 김하성과도 계약합의를 이룬 상태다. 아직 두 선수에 대한 공식발표는 없는 가운데 하루이틀 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김하성과 4년 25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hhss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