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금융사 제재 시 소비자 보호 위한 호흡 조절 필요
이광호 기자 2020. 12.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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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앤트그룹이 알아서 규제를 받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면, 우리 금융당국과 금융업계 사이 관계가 생각납니다.
앤트그룹이 규제를 악의적으로 회피했다는 점과는 별개로, 제재 위협으로 금융사를 통제하는 모습은 우리나 중국이나 비슷하다는 겁니다.
앤트그룹의 성장에 제동이 걸린다는 우려가 즉각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당국의 지나친 개입이 우리 금융업계에 미친 영향도 상당하겠죠.
금융소비자 보호와 산업의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잘 잡기 위한 당국의 호흡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30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어지는 이슈앤에서는 올해를 뒤흔든 경제 이슈 다섯 가지를 꼽아서 자세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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